위암치료 연구 입문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발간

2015.04.26 20:26:50 11면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사진) 교수가 535쪽의 헬리코박터 연구 입문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펴냈다.

헬리코박터는 소화성궤양과 위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이후 사회적인 관심을 크게 받고 있음에도 통일되지 않은 의견으로 혼란을 주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에 김 교수는 헬리코박터를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와 관점을 참고로 우리 몸속에 사는 세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

책자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전염성, 위 속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생존에 성공하는 지에 대해 설명했고, 헬리코박터 진단 방법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특징, 항생제 내성과 치료, 재발현과 재감염의 차이, 감염 동물모델 수립에 대한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 등을 다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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