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복 입고 수도권 사찰 돌며 절도 행각 50대 덜미

2015.04.30 20:23:54

인천 중부경찰서는 30일 스님 행세를 하며 수도권 일대 사찰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 광명 등지에 있는 사찰을 돌며 반지와 현금 등 910만원 상당과 신용카드 3장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은 채 스님처럼 행세하며 범행 장소인 사찰을 찾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절도 등 전과 7범인 A씨가 1년의 징역형을 살고 출소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릴 적 가난해 절에서 컸다”며 “예전에는 불전함에 든 돈을 훔쳤지만 최근 들어 자물쇠를 채워둔 경우가 많아 범행 수법을 바꿨다”고 진술했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