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민원인들의 서류 발급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설치 해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설치된 지 오래돼 노후화된 수택3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교체하고 민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동구동주민센터에는 신규 설치해 민원 발급이 한결 수월해졌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것은 시각장애인용 키패드가 설치되고 발급화면 높이조절기능 및 음성안내(TTS)지원 등이 가능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현재 시 관내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9대로 늘어났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는 2012년도 4만1천857건, 2013년도 4만7천304건, 지난해 4만8천834건 등 해마다 증가 추세로 설치가 보다 많아질 전망이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