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

2015.05.04 20:28:53 9면

10월 말까지 안전취약 해역

전담반 투입 사각지대 해소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안전 저해사범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해상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내 안전취약 해역에 형사 기동정을 집중 투입하는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단속에 주력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과적·과승·안전규정 위반, 해상교통 방해 등 안전 저해 행위, 선박 및 해양 시설의 안전 설비 위반 행위,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식품 안전 침해행위 등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범법행위에 대해 전담반을 투입,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며 해양안전 위협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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