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는 4월4일 '플레이볼'

2004.01.13 00:00:00

2004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오는 4월4일 개막,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정규리그는 4월4일부터 9월24일까지 팀간 19차전, 팀당 133경기를 포함해 총 532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개막경기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현대가 한화와 수원구장에서 맞붙는것을 비롯 인천 문학구장에서 SK-LG, 대구구장에서 삼성-롯데의 경기가 열린다.
당초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기아와 두산의 개막전은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잠실구장에서 갖기로 했다.
또 지난해 예비일 없이 홈과 원정경기 모두 3연전으로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초반 14주(7월8일)까지는 3연전, 이후부터는 3연전과 2연전이 혼합 편성됐다.
이에 따라 생기는 예비일은 우천 등으로 인해 연기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와함께 전반기 레이스는 7월 14일에 끝나며 1주일간의 휴식기간인 7월17일에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KBO는 주중 및 토요일 경기는 오후 6시30분, 일요일은 오후 2시에 경기를 시작하도록 하되 혹서기인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전경기를 오후 5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권길주기자 giljoo2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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