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하상가 ‘즐거운 비명’오는 23일 요우커들 ‘밀물’

2015.05.19 20:44:17 7면

인천도시公, 관광상품 기획
中 크루즈 단체 관광객 유치

인천 부평지하상가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 요우커들이 대거 방문한다.

부평구와 인천도시공사는 부평지하상가와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기획해 오는 23일 중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을 부평지하상가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우커들은 부평지하상가를 방문해 쇼핑 및 관광을 한 뒤 밤 늦게 송도신항을 통해 상해로 돌아가게 된다.

구는 세계 관광 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단체 여행객들을 부평지하상가로 유인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부평지하상가, 롯데관광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3차례 크루즈 승무원 등을 안내했다.

구는 또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과 협력해 간이 환전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중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30여명을 지하상가 곳곳에 배치한다.

부평지하상가는 지난 4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중국어로 된 지하상가 홍보 팸플릿과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으며, 이 외에도 외국어를 병기해 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중국어 사용이 가능한 직원들을 고용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3일에는 방송실에 통역 인력을 배치해 실시간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하상가 방문 고객에게 부채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요우커들의 방문을 계기로 부평지하상가를 국내·외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러 일으켜 부평역상권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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