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의원, 위기 청소년에 희망을 전하다

2015.05.21 20:22:42 11면

토크 콘서트 성료…접근법 제시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의왕·과천)이 위기청소년의 눈물과 희망을 위한 토크콘서트인 ‘내일의 아이들’을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었다.

이날 이야기 손님으로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을 운영 중인 명성진 목사, 피에로 형사로 유명한 박용호 경위, ‘위기청소년의 좋은 친구 어게인’의 최승주 대표 등이 출연해 청소년 문제에 대해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수 전인권과 저명한 RISD(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건축과 교수인 피터 태기우리(Peter Tagiuri), 음악을 통해 본드중독을 극복하고 전문밴드로 거듭난 MG밴드가 특별출연했다.

명성진 목사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왜 그런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해야한다”며 “아이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도록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불량청소년이란 낙인을 벗고 현재 비행예방청소년 전도사로 활동 중인 전한빈군과 이번 토크콘서트의 로고를 디자인한 최종성군은 본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송호창 의원은 “우리 아이들 대부분이 위기에 처해 있고 방치돼 있다”며 “이런 아이들에게 스스로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생각과 용기를 심어줘야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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