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관내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사랑 1사1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교육청 직원 40여명은 27일 강화 용두레 마을을 찾아 고구마 심기 작업을 도왔다.
‘농촌사랑 1사 1촌 일손돕기’는 시 관내 도시와 농촌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06년 강화군 내가면 용두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용두레마을 A이장은 “최근 심각한 고령화로 해마다 일손부족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며 “교육청 직원들이 고구마 심기를 도와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교육청 직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농사일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육우균기자 y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