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 운영하는 ‘성남 스마트창작터’가 2배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그 명성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이곳에서 창업한 오락㈜는 ‘바니팡 for Kakao’ 스마트 모바일 게임을 개발, 7억원의 투자유치와 신규인력 10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핵심 ICT 분야 창업아이템으로 부각 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창업실무 등 5개 과정 무료 교육을 시도, 창업욕구에 불타고 있는 시민들의 바램을 충족해나갈 방침이다.
또 재단은 17개 팀의 신규 우수 창업팀 발굴을 완료한데 이어 팀당 시제품 제작비 등 창업자금 1천600만원∼2천만원을 제공하며 국내·외 연수, 창업 활동공간 제공, 워크숍 등 네트워킹 지원, 외부 전문가와도 교류를 터 기업경영, 자금, 세무, 회계 등 전문가 자문 등도 해나갈 계획이다.
재단 한승훈 사업본부장은 “시는 SW중심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해나가기 위해 판교에 ‘성남스마트창작터’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며 “시는 SW융합 창조경제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책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