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열악한 주거환경 아늑하게 개선

2015.06.01 20:38:29 9면

하남도시공사, 7가구 선정

 

하남도시공사(사장 박덕진)는 지난달 29일부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7가구를 선정,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 대상은 노모와 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이 살고 있는 가정으로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집안 환경이 매우 열악한 대상을 우선 선정했다.

현재 주거 환경은 환기와 채광이 부족하고 구석구석 곰팡이가 많아 가족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많은 상태이다.

도시공사는 이들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벽지, 방충망, 형광등, 출입문 잠금장치 등 필요 물품과 재료를 직접 구입해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도배와 방충망 수리, 전기시설 재설치 등을 실시했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을 아늑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본 사업은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남도공 관계자는 “좋은 기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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