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CCTV’ 예산절감 효과 톡톡… 과천시, 8억여원 절약

2015.06.03 20:35:30 9면

개인영상정보강화시스템 도입

과천시가 다목적 CCTV를 도입, 8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과천 관내 설치된 CCTV는 주정차단속용 23대와 방범용 24대 등 총 47대로 주어진 한가지 기능밖에 수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는 이들 CCTV에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도록 기능을 높이는 외 주택가 방범용 CCTV는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도 동시에 하도록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기존 한 가지 기능 밖에 없는 CCTV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 추가했다.

이 결과 각각 따로 기능을 할 CCTV를 더 설치하는데 투입되는 6억1천여만 원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CCTV 시설투자비 1억원, 매년 유지관리비 1억원 등 총 8억원이 넘는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신양선 시 정보통신과장은 “기존 목적별로 구축된 CCTV의 고유기능에 다른 목적을 추가해 추가 비용 없이 시민 안전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오는 7월부터 개인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영상정보강화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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