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원 평택성모병원 “완전 종식된 후 재개원”

2015.06.08 21:14:11 18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파장으로 현재 휴원 중인 평택성모병원은 8일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 병원문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당국이 발표한 메르스 추가 확진환자 23명 가운데 평택성모병원 입원환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메르스 발생현황 병원 명단에서 빠지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5∼7일 사흘 동안 3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등 평택성모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20일 첫번째 환자가 발생하자 그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 8층 병동 의료진 16명이 자가격리됐다.

나머지 직원 260여명에게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 사이 모두 자가격리 조처가 내려졌고 평택성모병원은 지난달 29일 휴원에 들어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