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뭄극복 비상대책회의

2015.06.10 20:41:46 10면

광주시는 조억동 시장 주재로 가뭄극복 비상대책 회의를 농정과 등 관련 부서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의 5월 강수량이 34.5㎜로 전년보다 25㎜, 평년보다 51.5㎜ 적게 내렸으며, 기상청 6월 전망에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장기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 결과 가물막이, 관정, 양수장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양수장비 및 기자재 구입과 수원확보를 위한 하천굴착 등 소요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상황이 심각해 질 경우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가뭄대비 상시근무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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