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 이교범 시장 “만전 기해달라”

2015.06.11 20:24:47 9면

하남시가 이교범 시장을 중심으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1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 시장 주재로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 메르스 대응 실태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오후 2회씩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이 시장은 보건소장 등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방역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교범 시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고 접수와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지역 내 병의원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응급차 및 방역물품 확보 등 인적·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지난 9일부터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의 지위를 이교범 시장 본부장, 김복운 부시장 부본장 체제로 격상해 운영 중에 있다.

메르스 관련 문의 및 신고는 하남시 보건소(☎031-790-6554)나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에 하면 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6607@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