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서관, 다문화가족 아동도서 협력지원 약속

2015.06.14 20:12:25 23면

파주 건강가정가족센터와 협약
교구·교재 센터 이용 자녀 사용

 

국민서관은 최근 문상수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파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나눔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서관은 이날 파주시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발달지원을 위해 7천5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및 교재·교구를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명규 파주시의원, 전상오 파주시 경제복지국장, 이미경 파주시 가족여성과장, 이장식 두원공대 교수, 다문화가족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 및 교구·교재 4천480여점은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서관 문상수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파주시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석 기자 y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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