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메르스 완치 축하합니다”… 확진자 2명 퇴원

2015.06.18 20:49:51 9면

공재광 시장 굿모닝병원 방문
“의료진의 열성에 감동 받아”

평택시는 메르스 거점병원인 굿모닝병원에서 2명의 메르스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일과 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굿모닝병원에서 음압격리 치료를 받은 40대와 60대 2명의 남성 환자는 각각 20일과 18일 동안 메르스 집중치료를 받고 이날 건강하게 병원 문을 나섰다.

이에 따라 굿모닝병원에는 메르스 확진자는 없으며, 격리자 10여 명만 남아 있다.

한편 공재광 시장은 굿모닝병원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9병동에 보호복을 갖춰 입고 격리병동을 직접 방문, “보호복을 입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서 놀랐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