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로 미래의학 선도 ‘초심·혁신’ 의료 패러다임 구축

2015.06.21 20:13:29 9면

경기 최대 신생아치료실 운영
10대 특성화 전문센터 개소
의료 첫 ‘품질경영 대통령상’

 

개원 20주년 맞은 분당차병원

분당차병원이 지난 9일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그 20년의 시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명실상부 차병원그룹 대표 병원으로 성장했다.

끊임없는 혁신의 아이콘

분당차병원은 신도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 당시 한국갤럽의 대규모 설문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의 의료수요와 기대치를 조사 분석하고 이를 병원 개원과 경영에 적극 반영, 고객 중심의 신개념 의료서비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 토요진료의 확대 실시, 최첨단 의료기기의 도입, 특성화 전문센터 개소 등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펴 왔으며 의료기관으로서는 드물게 체계적인 품질 향상 활동을 해온 점이 인정돼 국가 품질경영대회서 의료부문 최초로 품질경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특성화센터 첨단 의료환경 구축

분당차병원은 종합건강증진센터,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당뇨병·갑상선센터, 로봇수술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심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전립선센터, 첨단연구암센터의 10대 특성화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남부권 유일의 소아전용응급실 운영, 경기권 최대 규모의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운영 등 첨단시설 및 치료시스템으로 선진 의료환경을 확립했다.

줄기세포 연구 세계 선도

분당차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노인성황반변성, 스타가르트병의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또 파킨슨병의 태아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 뇌졸중의 탯줄줄기세포 임상시험, 뇌성마비의 제대혈줄기세포 치료 임상연구 등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 기반의 미래의학을 개척하며 선도해나가겠다는 의지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의료계에서 최초, 유일의 역사를 만들며 끊임없이 성장해온 지난 20년의 역사를 디딤돌로 삼아 초심과 혁신의 자세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첨단의료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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