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메르스 직격탄 전통시장 살리자”

2015.06.23 20:37:06 6면

상인연합회에 손세정제 전달
고객 불안심리 해소위해 온힘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산학연협회 등 4개 기관이 메르스 사태로 극심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현재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는 주요 출입구 부근에 손세정제가 비치되면서 고객들의 불안심리가 다소 해소되고 있으나 전통시장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예방책 마련이 미흡해 고객들의 불안함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기관 및 단체가 공동 경비부담으로 시장 주요출입구에 비치할 손세정제 1천 400개를 구입해, 인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측에 전달하는 자리를 23일 연수구 옥련시장에서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 후 인천중기청 직원 및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최광문 인천중기청장은 “전통시장 피해상황 모니터링 및 지원대책 홍보를 통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손세정제 활용 등 기본적인 예방으로 고객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건전한 소비생활을 하도록 정부·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