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설현장에 지역 자재 사용 확산

2015.06.24 20:18:07 7면

송도 글로벌캠퍼스·K5 사업장
인천지역 납품업체 선정 잇따라

“인천지역 건설공사는 인천 업체 자재로…”

인천의 유관기관들이 지역생산 건설 설비 및 자재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유관기간들이 인천 지역내 대형 공사 발주 및 시공현장에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설 설비 및 자재의 사용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등의 지원 속에 지난해 8월부터 올 6월까지 잇따라 대형 및 지역 건설사, 건설협회 등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송도글로벌캠퍼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3터미널, 청라 로봇랜드, 송도 호반베르드움(아파트), 엠코테크놀러지 코리아(K5), 하나금융타운, 환경산업 실증단지 조성공사 등 인천 지역내 대형 공사 발주처 및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역 건설자재 사용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또, 건설 설비 및 자재 회사들의 건설현장 방문으로 제품 추천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건설자재의 사용을 촉진한다.

이에 송도글로벌캠퍼스는 ㈜경인기계, 신우시스템㈜ 등 100여개 인천 우수 건설 설비 및 자재업체가 선정됐다.

또, 엠코테크놀러지 코리아(K5)에는 ㈜경인기계와 ㈜남익물산이 인천국제공항 제3터미널에는 영종 엘림발전기가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시 발주처와 시행업체를 통해 지역건설 설비 및 자재를 적극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관내업체의 자재 사용률을 높이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와 청라 하나금융타운 등의 공사 발주가 예상되는 현장에 자재업체와 시공사의 만남의 장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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