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 조기위암 연구 발표

2015.06.24 20:28:55 11면

일본 위장관내시경협 학술대회
치료내시경 등 4가지 주제 발표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사진) 교수팀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89회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에서 4세션에 걸쳐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주영 교수팀은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의 장기성적 ▲3D 프린팅을 이용한 위장관 내시경 기술 ▲자체 개발한 두 가지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내시경 ▲식도무이완증에서 경구내시경근절개술의 장기성적 등 4가지 주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앞서 조 교수팀은 지난달 개최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 학술대회’에서도 조기위암에서의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주영 교수는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은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이분화된 위암의 치료를 좀더 세밀화시킴으로써 위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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