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현장 보고 듣고… 구직자들의 생생체험

2015.06.28 20:00:45 5면

도내 고교·대학생·일반 대상
중기융경기聯 현장투어 행사
SH테크놀로지 등 4곳 방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지난 26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듣고 취업활동도 연계하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투어에는 도내 업체 CEO와 취업을 준비하는 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이 각각 30명씩 참가했다.

참가 구직자는 도내 일선 학교와 경기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구인 기업의 희망업종에 따라 선정했다.

이들은 안성의 세양·C&A인더스트리, 화성의 SH테크놀로지·민진 등 4개 업체를 방문해 현장시설을 견학했다.

중기융합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구직자가 중소기업의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발전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고연봉의 대기업보다 내실있고 장래성 있는 중소기업에서 발전 가능성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참가 구직자 중 재학생을 제외한 13~15명은 회원사의 도움을 얻어 내달중 취업에 성공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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