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3년새 17.8%상승… 29.2%

2015.07.02 20:44:27 2면

지난해 청소년 인구 중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29.2%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줄어들고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정보화역기능대처사업도 스마트폰 중독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미방위 소속 새정치연합 문병호(인천부평갑) 의원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2011년 전체 인구의 7.7%에서 2014년 6.9%로 소폭감소한 반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2011년 8.4%에서 2014년 14.2%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빠진 청소년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인구 중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비중은 2011년 11.4%에서 2014년 29.2%로 17.8%나 급증했다.

청소년층의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2011년 10.4%에서 2014년 12.5%로 2.1% 증가에 그쳤다.

사정이 이런데도 지난해 미래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위탁해 집행한 총 57억 7천8백만원의 ‘정보화역기능대응사업’ 실적을 보면, 인터넷중독 예방 및 교육에 48억 2천8백만원(83.6%)이 쓰였고, 스마트폰중독 예방 및 교육에는 9억 5천만원(16.4%)에 그쳤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