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장난감 훔친 9살 아들 발·주먹질 체벌 아버지 입건

2015.07.02 20:58:43 19면

동두천경찰서는 9살난 아들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학대특례법 위반)로 송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8일 동두천의 자신의 집에서 아들이 친구의 장난감을 훔쳤다는 이유로 발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송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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