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술로 평생 직업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젊은 청년들의 취업에 나서고 있는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가 자원봉사에도 남다른 활동을 펴오고 있어 화제다.
폴리텍대 성남캠퍼스 재학생 기술봉사단인 ‘호롱불 동아리’는 최근 나흘간 충남 태안의 가의도 섬을 방문, 기술봉사활동을 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들 봉사단이 나서 처리한 일은 섬 내 공동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노후된 주택의 분전반, 조명, 콘센트 회로 등이다.
김태중 교학처장은 “섬 주민들은 지리적으로 생활 기술 혜택을 보기 어렵다”며 “재학생들이 기술봉사를 통해 주민편의에 일조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