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휴게소 화장실 선반 “이것 참 편한 아이디어네”

2015.07.09 20:29:30 9면

 

최근 휴게소 화장실에 소지품 분실을 위한 선반이 설치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일통산㈜에서 운영중인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방향)휴게소에서는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실에 소지품 분실 방지 선반을 설치돼 있다.

분실물 방지 선반은 화장실문 내부의 잠금장치에 선반을 부착해 도어 잠금과 선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로, 화장실 대변기 이용 시 지갑, 핸드폰 및 각종 소지품 분실을 미연에 방지코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방향)휴게소 최창석 소장은 “안성휴게소 전임직원은 항상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시설 개선과 발굴을 통해 사전에 고객 불편사항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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