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계 위협 행패 동네조폭 인천 185명 검거 96명 구속

2015.07.09 20:34:49 19면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3개월 동안 지역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일명 ‘동네조폭’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85명을 검거하고, 96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42)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구에 거주하는 노인 20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조사결과 A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노인들에게 접급해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서는 지난 4∼5월 주택가 일대를 떼지어 다니며 영세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고 주민을 괴롭힌 노숙자 등 일당 7명이 검거돼 B(48)씨 2명이 구속되고 5명이 불구속입건됐다.

이들은 식당이나 편의점에 들어가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업소 입구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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