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첨단 무선통신 기술 등과 관련한 NFV/SDN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브로드컴, 브로케이드 등 기업과 업계 관계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술 추진 상황, 관련 제품 현황, 시장 동향 등을 함께 나누고, 향후 기술개발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NFV와 SDN 기술은 하드웨어 장비 중심의 통신 인프라를 범용 서버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통신망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가입자들의 네트워크 이용 현황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용량을 증설할 수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