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원유철 추대

2015.07.12 20:51:36 1면

정책위의장엔 비박계 김정훈
내일 의원총회에서 합의추대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3면

수도권 비박계 4선인 원 원내대표 후보는 12일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의원은 “내가 수도권 출신 원내대표 후보고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서 맡는 게 좋다는 당의 많은 의원들 의견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고르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여러 차례 상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산 출신 정책위의장을 강력히 원했다는 후문이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민이 많은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계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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