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뇌사상태 빠뜨린 50대 숨진 채 발견

2015.07.12 20:56:40

지난달 동두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의 목을 졸라 뇌사상태에 빠지게 한 뒤 달아난 김모(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11시 30분쯤 동두천시 원당 저수지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의 시신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시신 주변에는 김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병과 함께 옷가지 등도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0분쯤 A(46·여)씨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목을 조른 후 자취를 감췄다.

A씨는 현재까지도 뇌사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