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단체들, 중소기업단체협의회(이하 중기협의회)가 정부의 특별사면 검토에 경제인 특별사면 청원서를 17일 법무부에 제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한 15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로 구성된 중기협의회는 이날 청원서에서 “잘못을 범한 경제인들이 다시금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이해와 포용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중기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부족, 내수 및 수출부진 등을 해결할 방법은 기업인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그 이익을 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것”이라며 사면으로 투자와 고용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