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교량 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고…2명 사상

2015.07.19 20:37:08

지난 18일 오전 8시 15분쯤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서 교량 연결 작업 중 크레인 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 크레인 줄과 연결된 상판이 25m 높이에서 작업중이던 이모(49)씨가 떨어져 숨지고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김모(46)씨가 크게 다쳤다.

이 교량은 폭 11m, 길이 140m, 높이 25m로 적성과 연천을 잇는 시설이다.

경찰은 김씨의 부상 경위 등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유원선 yws@
유원석 기자 y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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