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378명이 무료로 병원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장영준 의료법인 메디피아 이사장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분당구 서현동소재 메디피아는 2천270만원 상당을 후원해 초교의 무료 건강 검진 대상(1·4학년)에 포함되지 않는 학년인 2·3·5·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건강검진 할 계획이다.
메디피아는 다음달 기초·소변·호흡기·순환기계·간 기능·내분비계·혈액·면역 혈청·치아·척추 검사와 진찰 등 10종목, 39항목을 병원에서 무료 검진한다.
검진 결과 당뇨, 고지혈증, 빈혈, 척추측만증, 치아우식증 등 성장발달단계의 건강문제를 발견하면 2차 진료와 치료도 후원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