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예비사회적기업 3곳이 ‘예비’꼬리표를 떼고 사회적기업이 됐다.
29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8일 ‘2015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 공고를 통해 성남소재 예비사회적기업 3개 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
인증된 업체는 성남시민기업이기도 한 청소대행업체인 ㈜환경개발과 ㈜금성환경 그리고 수도검침대행업체인 ㈜동광이엔지이다.
총 26개의 성남시민기업 가운데 19개 업체가 최근 5년 동안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성사율 73%를 보이고 있다.
이해종 시 사회적기업팀장은 “성남시민기업이 꾸준히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돼 ‘성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이를 육성하기 위해 창업아카데미교육, 창업지원, 지역혁신 공모사업, 일자리창출지원, 사업개발비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펴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