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배구단-장애학생, 희망의 스파이크 ‘팡팡’

2015.07.30 21:34:49 14면

道장체회와 재능기부 행사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화성 IBK기업은행 배구단과 30일 경기대학교 배구장에서 ‘2015 프로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 교실’을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의 재능기부형 생활체육교실 사업의 일환인 ‘프로스포츠단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 교실’은 도내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정철 IBK배구단 감독을 비롯해 성경기 수원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김효식 도장애인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자혜학교 배구부 및 장애학생 등 19명의 학생들이 IBK기업은행 선수들로부터 배구 강습을 받았다.

강습 이외에도 IBK기업은행 배구단은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 싸인볼을 제공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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