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와 성남시가 공동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센터 산하 봉사단체인 ‘다해드림 봉사단’은 도배·장판 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지난 7월 1개월간 관내의 주거환경 열악 가구를 방문, 도배와 장판 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주거공간이 열악한 본시가지를 대상으로, 금광동, 태평동 등에 소재한 저소득 장애인 세대 3가구에서 도배와 장판 공사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벽지와 장판 시공에 이어 누수되는 곳을 찾아내 말끔히 처리해줬다.
이명재 센터장은 “직업능력개발센터는 2008년 이래 기술교육 학습 지도와 그들로 하여금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겨 현장에 투입하는 등의 공동체 문화의 산실로서 노력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철 학장은 “다해드림 봉사단의 일선 활동은 긍정평가를 늘 받아오고 있으며 폴리텍대학은 이 점을 높이 평가해 이웃돕기 일에 매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