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과천대로와 양재대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위해 교통정보 연계 S/W(소프트웨어) 기능개선 사업을 완료하면서 다양한 방면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지난 5~7월 3개월간 기존 과천 관내로 국한했던 교통정보를 안양과 서울 등 인접 시·도까지 연계해 제공하기 위해 교통전광판(VMS)의 기능을 개선시켰다.
이 효과로 과천대로와 양재대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원하는 목적지까지 통행시간과 소통정보를 상세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상만 교통과장은 “교통전광판 기능개선으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출퇴근 시간대나 공휴일 차량 소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