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청년의원모임인 푸른청년회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푸른청년회는 이 시장에게 지방정치 강화와 청년정책 발전정책을 전달했고, 이 시장은 단체장으로서 협력할 일이 있으면 협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의 청년정책 개발 및 청년일자리 정책과 3대 ‘안전, 의료, 교육’ 공공성 강화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올바른 청년 지방정치인의 발전방향 모델 제시에 이어 새정연의 열정과 패기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또 서경원 의원(강남)은 “시의 앞서가는 공공의료 복지 구현 차원에서 지방자치 분권을 더욱 명확히 해야한다”고 밝혔고, 간담회를 주관한 권락용 의원(성남)은 “청년일자리 정책관련 조례안 제·개정 등에 노력하고 의회 간 정책공조를 통해 지방정치 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푸른청년회는 새정연의 수도권 45세 이하 청년지방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청년정책 연구, 청년의 권익향상, 청년의 정치참여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