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점집만 상습털이

2015.08.03 21:04:12 19면

성남중원경찰서는 손님인 척 점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42)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5시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점집에서 현금 8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점집 21군데에서 모두 67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사업을 하다가 몸이 아파 상담하러 왔다”며 “차 한잔만 달라” 부탁해 무속인들이 자리를 비우게 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