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의선 월롱역 주변 내년까지 ‘젊음의 거리’ 조성

2015.08.05 20:34:53 9면

파주시는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경의선 월롱역 주변에 ‘젊음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휴식공간인 청년쉘터(가칭), 자유 공연 무대, 골목길 벽화, 야외 갤러리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쉘터는 버스 승강장을 활용하는 것으로, 버스 안내시스템, 무인자판기, 무선와이파이,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무인자판기는 수제 도넛, 빵, 샌드위치, 원두커피 등을 판매한다. 시는 우선 디자인 공모를 거쳐 11월까지 쉘터를 완공할 계획으로, 무선기기 무료 서비스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냉·난방 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청년쉘터 운영자는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내년에는 월롱역 광장에 무대시설, 음향기기, 조명시설을 설치해 젊은이의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석 기자 y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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