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혁신위 “20대 총선 공천 10% 이상 청년에 할당”

2015.08.09 19:57:22 3면

광역 20% 기초 30% 이상
‘1·2·3 공천할당제’ 도입 요구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10% 이상을 청년 후보에게 할당할 것을 9일 제안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 가운데 20%, 기초의원 후보 중 30% 이상을 청년 후보로 채우는 ‘1·2·3 공천할당제’ 도입을 요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7차 혁신안에서 “청년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 젊은 일꾼을 과감히 수혈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위는 아울러 차세대 리더학교를 통한 청년리더 발굴, ‘온라인 청년 담벼락’ 구축을 통한 공론장 활성화, 정당 국고보조금 3%를 청년에 할당, 청년청책협의회 구성, 청년 정책연구소 연구기능 강화 등을 혁신안으로 제시했다.

혁신위는 청년발전기본법이나 청년정치 발전법 등의 입법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은 당의 미래다. 혁신위는 우리 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청년들에게 당이 뭘 해줬느냐는 질문에 직면했다”며 “새정치연합은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정당, 젊은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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