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예산 5천억 추석 전에 푼다

2015.08.11 19:47:06 4면

정부, 경영안전자금 등 조기집행

기획재정부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예산 5천억원을 추석 전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위한 경영안정자금 3천600억원이 추석 전 집행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연 2.85%의 낮은 금리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 3천600억원이 증액됐다.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100억원, 온누리상품권 추가 발행 비용 70억원,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금 20억원,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비 10억원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에 포함된 300억원도 조기 집행된다.

정부는 기존사업 중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 예산 1천100억원도 추석 전에 쓰기로 했다.

여기에는 전통시장 특성화지원금 400억, 소상공인특화자금(융자) 500억원이 포함된다.

자금지원·사업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588-5302)에서 받는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fonal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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