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수영경력 2년 이상의 경력자이며 만 18세 이상의 성인 수영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비경쟁 완주 방식으로 1천m 코스를 완영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교하길놀이 환영 퍼레이드, 25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과 평화를 상징하는 ‘종이 비둘기 비상’ 퍼포먼스, 맨손물고기 잡기, 평화 골든벨 및 퀴즈 맞히기 등의 무대행사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 수영대회가 아닌 전쟁의 아픔과 슬픔이 서려있는 분단과 평화의 상징 DMZ의 세계평화의 상징성과 생태관광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며,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관심을 전세계에 알려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