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일 악성 빚에 시달리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9층에 설치한 ‘금융복지상담센터’ 홈페이지(www.seongnam-fwc.kr)를 개설,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금융소외계층이나 과다 채무자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채무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창구다.
심층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031-755-2577) 또는 방문 상담하면 된다.
낮 시간대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상담(오후 6시∼9시)을 한다.
지난 3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모두 1천305건의 채무 상담을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