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과 우수직원 표창,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정봉섭 병원장은 “지역사회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병원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글로벌 병원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메르스 사태에 임하는 임직원들의 자세를 높이 산다”고 평가했다.
전호덕 재단 이사장은 “제생인은 남을 잘 되게 하면 나에게도 행복이 돌아온다는 상생의지로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져나가자”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 위해 모두가 나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1998년 개원한 분당제생병원은 현재 638병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7개 부분에서 1등급 병원으로 선정돼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