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인구 >남자인구

2015.09.06 20:08:53 1면

주민등록상 女인구 남자 추월
1960년대 이후 첫 여초 기록

우리 사회 남녀 비율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으로 인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은 여초(女超) 사회로 전환된 것이다.

6일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여성 인구는 2천571만5천796명으로 남성(2천571만5천304명)보다 492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 인구격차는 7월 2천645명, 8월 4천804명으로 더 벌어졌다.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많아진 것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작성한 1960년대 후반 이래 처음이다.

통계청 추계인구 기준으로도 1960년 이후 작년말까지 남녀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는 한 번도 100명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일제의 강제동원이 극심했던 1944년 인구총조사 기준 성비가 99.38로 떨어진 때를 제외하면 줄곧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았다.

남녀 비율 역전은 고령화가 심해지고, 출생성비 불균형이 완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길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사회는 여자가 더 많은 ‘여초’ 인구 구조를 갖게 된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