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 주성분 여드름치료제 농촌진흥청, 임상시험 돌입

2015.09.13 20:30:02 5면

꿀벌의 벌침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착수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여드름 치료제(HBV-DS-1401)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임상 시험은 여드름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HBV-DS-1401’에 대한 용량 반응을 탐색하는 것으로 45주 동안 진행된다.

‘HBV-DS-1401’은 꿀벌의 ‘봉독’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물신약 소재로, 농진청은 독소에 대한 안전시험은 모두 마친 상태다. 봉독은 화장품 원료나 한의원에서 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고 있어 양봉 농가의 주소득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fonal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