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경기북부에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있어야”

2015.09.17 20:50:51 3면

사업용 운전자 18% 밀집
사고 예방위해 건립 필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양주·동두천) 의원은 17일 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권의 교통문화수준 제고와 안전운전 교육을 위한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정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책제안서’ 자료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체험생 4만3천710명을 역추적한 결과, 1인당 사고건수는 교육 전 0.15건에서 교육 후 0.07건으로 52% 감소했고, 교통벌점도 55% 감소했으며, 사회적 비용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효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운영 중인 교육센터는 경북 상주 1곳에 불과하다.

게다가 연간 체험교육 수요(11만4천847명)가 상주센터의 수용능력(2만명)의 5배를 상회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부터 화성에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건립은 추가 예산 100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며 이 곳의 교육센터가 완공되더라도 전체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권역에 사업용 운전자의 18.4%가 밀집돼 있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18.9명으로 전국평균 6.4명의 약3배에 달한다”며 “부족한 교육 수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북부권역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추가 건립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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