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우정병원 정상화 주민설명회 23일 개최

2015.09.20 20:35:49 11면

과천시가 19년째 방치된 우정병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갈현동 641 일대 우정병원은 지난 1997년 8월 공사도급업체의 부도로 지하 5층 지상 12층 골격만 갖춘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05년 ㈜생보부동산신탁으로 토지소유권이 넘어가고 건축주인 거붕의료재단 등 채권채무관계자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공정 60% 상태에서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종합병원 운영 시 사업성 분석, 채권채무관계 정리 방안, 공정한 사업주체 선정 방안, 합리적 개발방식 제시 등 과천시의 가장 큰 현안인 우정병원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과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의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토대로 우정병원 문제를 공개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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