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거리 최강 암말 가리기 대혼전 레이스

2015.10.01 19:48:26 15면

농협중앙회장배 경주 4일 개최

 


천년동안
올 동아일보배·도지사배 우승
 

 

조이럭키
천년동안보다 ‘한수위’ 평가
 

 

총알공주
선·추입 가능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 단거리 최강 암말을 가리는 제12회 농협중앙회장배(1천200m·3세 이상)가 오는 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 경주엔 ‘천년동안’, ‘조이럭키’, ‘총알공주’ 등이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천년동안’(한국·암·5세·R115)은 선입과 추입 전개가 자유로운 마필로 지난 6월 뚝섬배(GⅢ) 경주에서 부진했으나 1등급 경주 경험이 풍부하고 성적 기복이 적은 편이라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

올해 2월 동아일보배(L), 3월 경기도지사배(GⅢ) 대상경주를 연이어 차지하며 서울의 최강 암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선입과 경주 종반 추입 등 경주전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통산전적 24전 1위 10회, 2위 6회, 3위 3회. 승률 41.7%, 복승률 66.7%, 연승률 79.2%.

‘조이럭키’(한국·암·5세·R108)는 지난 6월 뚝섬배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으나 그후 조금씩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최강으로 평가되는 ‘천년동안’과 비교해 오히려 한 수 위로 평가하는 전문가도 있을 만큼 능력 면에선 인정을 받고 있다.

통산전적 19전 1위 10회, 2위 1회. 승률 52.6%, 복승률 57.9%, 연승률 57.9%.

단거리 강자로 분류되는 ‘총알공주’(한국·암·6세·R95, 김점오 조교사)는 올해 4월 1천200m를 1분 15초에 주파, 동거리 최단기록은 1분 14초 3이다. 선, 추입이 가능한 자유마로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통산전적 40전 1위 3회, 2위 9회, 3위 3회. 승률 7.5%, 복승률 30%, 연승률 37.5%.

8월말 아시아챌린지컵에서 1천200m를 1분15초7에 주파한 ‘금빛환희’(한국·암·4세·R106)는 2년 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혼전에 강하고 근성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통산전적 17전 1위 5회, 2위 3회, 3위 2회. 승률 29.4%, 복승률 47.1%, 연승률 58.8%.

데뷔 후 12전 모두 100% 입상을 자랑하는 ‘메니머니’(한국·암·3세·R89)는 선행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3월 스포츠서울배 우승, 6월 부경 코리안오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큰 경주에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고 2015년 상반기 경주마 부문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수득한 경주마다.

통산전적 12전 1위 6회, 2위 5회. 승률 50%, 복승률 91.7%, 연승률 91.7%.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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