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강정일당상 수상자 향토 문화인 이화연 씨 선정

2015.10.05 20:33:50 11면

 

성남문화원은 제18회 강정일당상 수상자로 향토 문화인인 이화연(58·사진)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강정일당은 조선후기 여류문사로 효행과 참 아내의 도리, 참어머니상 등 한국의 표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성남문화원은 매년 강정일당의 업적을 기리며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모든 여성의 귀감이 된 여성을 선발해 시상해오고 있다.

제18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화연 여사는 가정에서는 남편의 내조와 자녀를 올바르게 훈육했고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시 여성단체 활동 등을 통해 성남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오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나서온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13일 성남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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